모두가 행복한 무장애여행...구름따라 멍소여행

지난 9월 21일, 서울숲을 배경으로

신당동 성당 디딤돌 장애학생들과 함께했던 구름따라 멍소여행. 

화창한 날씨를 기대했지만

하늘은 오늘도 우리의 기대를 어김없이 저버리고

비님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중투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버뜨, 그러나 저희가 누구입니까? 사계절 아님니꺼…^^

살짝 살짝 내리는 이슬비(?)를 

오늘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MSG로  활용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여

더욱 알찬 시간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이병란님의 하모니커 연주와 

북촌홍반장이 진행해주신 글라스풍경 만들기를 통해 

여운가득 안고 오늘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구름따라 무장애여행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여행,  추억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