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자유를 만나 영혼이 날개를 펼치는 순간입니다.
누구나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즐거움을 누리고자 합니다.
다만 지체장애인의 여행이 특별한 것은 이동 불편이 없어야 하고 공간적 제약에서 해방될 때 가능해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원하는 여행지에 가려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교통수단, 특수 설계된 차량이 필요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문턱 없는 식당이 있어야 하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경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일상 밖에서 시멘트라는 주제로 이색적 풍경을 만나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하게 될 지체장애 여행자들이
오늘만큼은 원하는 어디에든 이르러, 무엇이든 마주하고, 마음껏 감각하며 도처에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랐습니다.
수도 박물관 주차장 입구 경사가 시작되는 진입로에서, 한 여행자의 전동휠체어 바퀴가 보도블록 경계 턱에 끼어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생활지원사를 도와 휠체어를 밀어 이어지는 경사면을 오르며 지체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어려움들 중 한 가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울퉁불퉁한 바닥 표면, 블록이 깨져나가 움푹 파인 자리, 가파른 경사, 폭이 좁은 인도가 그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완만하고 넓은 경사면은 모두가 이 시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어 줄 텐데요!
문득, 그 무엇도 ‘당연한 것’이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은 아직 우리에게 말할 것이 많고, 우리는 삶에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오늘은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에서 지체장애 여행자들의 눈높이로 다른 세상을 보았던 날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하며, 또 하나의 껍질을 깰 수 있도록 해준 아름다운 여행자들에게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4 박물관미술관주간 '뮤지엄x즐기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제6차 시멘트커넥트투어영상보기












여행은 자유를 만나 영혼이 날개를 펼치는 순간입니다.
누구나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즐거움을 누리고자 합니다.
다만 지체장애인의 여행이 특별한 것은 이동 불편이 없어야 하고 공간적 제약에서 해방될 때 가능해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원하는 여행지에 가려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교통수단, 특수 설계된 차량이 필요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문턱 없는 식당이 있어야 하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경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일상 밖에서 시멘트라는 주제로 이색적 풍경을 만나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하게 될 지체장애 여행자들이
오늘만큼은 원하는 어디에든 이르러, 무엇이든 마주하고, 마음껏 감각하며 도처에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랐습니다.
수도 박물관 주차장 입구 경사가 시작되는 진입로에서, 한 여행자의 전동휠체어 바퀴가 보도블록 경계 턱에 끼어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생활지원사를 도와 휠체어를 밀어 이어지는 경사면을 오르며 지체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어려움들 중 한 가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울퉁불퉁한 바닥 표면, 블록이 깨져나가 움푹 파인 자리, 가파른 경사, 폭이 좁은 인도가 그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완만하고 넓은 경사면은 모두가 이 시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어 줄 텐데요!
문득, 그 무엇도 ‘당연한 것’이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은 아직 우리에게 말할 것이 많고, 우리는 삶에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오늘은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에서 지체장애 여행자들의 눈높이로 다른 세상을 보았던 날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하며, 또 하나의 껍질을 깰 수 있도록 해준 아름다운 여행자들에게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4 박물관미술관주간 '뮤지엄x즐기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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